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국군 vs 북한군/기타요소 (문단 편집) === 치안유지 병력의 규모와 환경 === 이라크 전쟁, 아프가니스탄 전쟁은 소수의 연합군으로 다수의 적을 격파한 사례였다. 그러나 워낙 투입 병력이 적어서 전후 치안 유지가 제대로 되지 않아 게릴라가 발생하기 쉬운 환경이 되었다. 하지만 남북간의 전쟁이라면 이라크, 아프간과는 상황이 많이 다르다. 이라크, 아프간에서는 소수의 연합군 병력밖에 투입하지 못했고, 동맹으로서 부족한 인력을 보충해 줘야 할 현지인 반체제 세력, 반군이나 게릴라 들은 병력의 질적 수준이 낮고[* [[이라크군]]을 보자. 정규군도 당나라 군대 수준이다. 아프간군으로 가면 이라크군이 정예군으로 보일 수준이다.], 애초에 숫자도 그리 많지 않고[* 소수민족(쿠르드 족, 북부 동맹), 특정종파(시아파) 기반.], 동맹의 연결도 그리 굳건하지 않았다.[* 시아파 반군.] 반면 한국군은 풍부한 인력과 더불어 훈련도와 도덕성 등 질적 수준도 상당하므로 전후 치안유지에서 보여줄 모습은 앞의 사례들과는 확연히 다를 수밖에 없다. 수치적으로 설명하자면, 이라크 전쟁에서 연합군 총병력은 265,000명이다. 전후에 실질적으로 이보다 훨씬 적은, 10만에도 채 미치지 못하는 병력으로 면적 438,317km², 인구 36,004,552명의 이라크를 통제해야 했다. 반면 한국군은 휴전 상태에서의 상비군만 60만이 넘는다. 북한 지역의 면적은 123,138km²이며 인구는 25,155,000명으로 이라크보다 훨씬 적다. 한국군이 전 병력을 동원해서 북한의 치안 유지를 담당한다고 가정할 경우, 무려 인구 40명당 1명 꼴의 치안 유지 병력이 있는 셈이다. 이는 인구 500명당 1명 꼴인 대한민국의 인구/경찰 비율보다도 훨씬 치안병력 밀도가 높아지게 되는 것이다. 물론 현실적으로는 치안유지 병력은 10만 명 정도 선에서 그치게 될 테지만, 10만 명 정도라고 해도 인구 240명당 1명으로 여전히 인구/경찰 비율보다 밀도가 높긴 하다. 덤으로 이 인원들은 100% 중등교육을 이수했고 고등교육 이수율도 상당한 수준이라[* 더욱이 교육과정이 쉽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 한국은 다른 선진국들과 비교했을 때 교육과정이 어려운 편이고 신세대 쪽으로 갈수록 그런 교육과정에 10대를 바친 사람들이 많다.] 치안 유지를 위한 재교육 난이도도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또한 중요한 요인으로, 탈레반이 계속 설치고 다닐 수 있는 이유는 탈레반이 중동 사람들과 동일한 인종, 종교, 민족적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그들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즉, 적극적으로 검거를 위해 병력을 투입하더라도 현지 주민들이 비협조적으로 나오니 뿌리를 뽑을 수 없는 것이다. 반면 북한의 경우 북한군의 지속적인 약탈과 범죄로 인해 민심이 군과 상당히 동떨어져 있으며, 혈연관계나 친분관계에 있는 경우를 제외하면 사람들이 군을 숨겨줄 이유가 희박하다. 더군다나 한국군은 북한 사람들과 동일한 혈통, 언어[* 직접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은 치안유지와 협조를 구하는 데에 있어 매우 유리한 조건이며, 점령군과 시민 간의 이질감을 대폭 줄일 수 있고 상황대처의 난이도를 확연히 낮춰준다. 미군이 해외에서 치른 전쟁을 다룬 영상들을 보면 상황이 발생했는데 미군들은 통역 찾느라 허둥대거나 "뭐라는거야? 나 XX어 몰라!" 하면서 그냥 대강 뭉개려 들다가 일을 키우는 등의 장면이 줄기차게 나온다. 혹은 소수의 영어 가능 인원 한두명에게 의존하다가 해당 인사에게 통수를 맞거나, 해당 인사가 보복을 당하자마자 바로 곤란에 빠지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당장 한반도에서도 영어 구사자들에 목메다가 친일파들을 그대로 기용하여 여론만 악화되는 우를 범하기도 했다.], 문화적 배경을 가지고 있다. 다시 말해 소탕작전에 있어서 북한 사람들의 적극적인 협조는 받기 어려울지 몰라도 사보타주라든지 거짓 제보 등의 방해를 받을 가능성은 크게 줄어든다. 미군이 중동에서 마주한 환경보다 월등히 나은 환경에서 소탕작전을 전개할 수 있다는 뜻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